영상이가 준 감동....^^ 얼마전에 제 아이가 피아노 콩쿨을 나갔었습니다. 저는 그저 아이가 이런 데에도 나가는 구나 하며 기념으로 사진이나 찍어줄 요량으로 갔었지요. 제법 큰 모대학 아트홀에서 하더군요..내심 놀랐습니다..동네 콩쿨도 아니고 이런 콩쿨에 참가를..... 사실 저희 집엔 피아노가 없습니다.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학원을 다닌지도 수년씩 된 것도 아니고, 단지 본인이 재미있어 하고 계속 하겠다길래 학원을 보내주고 있는 정도였지요. 집에 피아노가 없다보니 아이가 어느정도 피아노를 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. 저도 음악을 좋아하고, 아이도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기에 그저 보통보다 조금 나은 정도려니 했는데 콩쿨까지 나간다고 하니 조금 의아하기까지 했습니다. 도착해서 저 턱시도같은 옷을 주최측에서 무료로 빌려입고 한시간.. 더보기 이전 1 ··· 268 269 270 271 272 다음